외교 분야의 경험이 없다.
하필 아베 수상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기로 한 날짜가 현지 시간으로 4월 29일이란 걸 알게 되니 (아무도 관심 없겠지만) 나는 전율을 느끼며 더욱 답답하고 부끄러워지면서 탄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. 4월 29일이 왜 때문에??? 그 이야기를 하자면 잠시 70년 전인 1945년으로 돌아가 아베 일본 수상이 그렇게도 그 굴레를 던져 버리고자 했던, 일본이 패전하던 날로 시계 바늘을 돌려 보아야 한다.